서서히 그래 조금씩 뭔가가 보이는 것 같다. 넘나 다행이다. 하지만, 어차피 그 끝이 있다는 사실이 약간 두렵다. 하지만, 어차피 뭐가 끝나도 끝날 판이니, 그래 누가 남는지 지켜보자, 나는 마지막까지도 포기하지 않으리라. 절대로 나는 깨달을 것이리라, 내가 누구인지를 찾아내고, 그래서 꼭 자유로워지리라. 몇년전에 나온 영화인데 계속 못본게 있어서 오늘 그걸 마음먹고 봤는데 엄청 재밌더라. 조금 지겨운부분과 보기 싫은 부분은 좀 건너 띄었지만, 그래도 전체의 내용을 알기에는 충분했다. 꽤 좋았다.




Posted by 쭈삣쭈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