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사람이 참..

사람이 그러는 거 아니다.

오늘 여러가지로 테스트 해보고 있다.

역시 해보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Posted by 쭈삣쭈삣 :


 


저번 주 였나요? 티스토리에 들어가보니 여러가지로 업데이트가 된다고 공지가 떴었습니다. 대표적인 몇가지를 알려주면서 곧 바뀔꺼라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면서 그러더라구요. ㅋㅋ, 곧 바뀐다고 예고 공지라고 보면 된답니다. 그러더니, 요며칠전에 들어와보니 날짜가 10월 22일 으로 공지가 되었더라구요.

 

 

 

 

 

티스토리를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사용한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몇년전에 계정을 우루루 날릴때 과감히 2개를 날려먹어봤지만, 그럼에도 쉽게 버릴수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엄청나게 큰 자유로움이었습니다. 대표적인 네이버 블로그나 다음 블로그에 비해서 높은 자유도는 한번 사용해본 사람은 느낄수 있는 점이지요.

 

몇 번을 주인이 바뀌면서 존립의 위험이 불안했지만, 어찌되었던 몇가지 변신을 한다고 하니 티스토리의 유저의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반갑네요.

 

1. 첫번째는 스킨!!

 

 

 

 

 

티스토리는 다른 블로그 서비스에 비해서 스킨이 진짜 예쁩니다. 몇년전에 나온 반응형 공식스킨도 참 예쁘고 깔끔했었는데요. 또다시 몇가지를 보여주나 봅니다. 이 점 기대가 어마무시하게 커요. 솔직하게 다른 곳은 진짜 80년대 스킨 같은 너무 옛스러운(이걸 빈티지라고 우기면 할말은 없습니다만)스타일이거든요.

 

 

그리고 꼭 공식이 아니더라도 우리 부지런하고 똑똑한 유저들이 직접 만들어서 올려주는 것도 참 이뻐요. 유료도 있고 무료도 있고, 무료도 엄청 이쁘구요.

 

 

2. 커버기능

 

 

 

 

예전에 이 비슷한 기능이 있었어요. 첫번째 페이지에 최근글이 바로 나오지 않고, 여러가지 카테고리를 연결시켜주는 등 깔끔하게 커스텀마이징할수 있는 기능인것 같습니다. 요 기능도 꽤 기대가 된답니다. 물론 이게 모바일에서는 얼마나 제대로 보일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새로운 기능이라서 !! 아마도 네이버에서 프롤로그 같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3. 초대장이 없어도 됨

 

 

 

 

 

 

 

티스토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다른점이 바로 초대장이었어요. 한참 인기가 있을때는 초대장을 사고 팔기도 했던 기록이 있을정도로 문제가 많았구요. 하지만, 또 이렇게 가입 한 단계를 넣어주면서 스팸을 걸러주는 기능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이제는 이게 없어진답니다. 아마도 가장 크고 획기적인 변화 같습니다. 처음 생기면서부터 지금까지 절대 바뀌지 않았던 것인데 드디어 바뀌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예전보다 스팸이 많아질 것 같은데(사실, 초대장 제도가 있어도 많긴 했었습니다만) 다음에 나오는 4번 변화로 조금은 해결 될것 같네요.

 

 

 

 

기존 계정은 하루에 30개, 신규 계정은 15개까지만 글 등록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한 계정에 블로그를 총 5개를 운영할수있으니, 새롭게 만든다면 각 블로그당 3개까지 할수 있다고 합니다. 솔직하게 이렇게 쓰기도 쉽지 않아요. 이건 꽤 좋은 기능 같아요. 로봇 글이나 스팸이나 어디서 퍼오거나 하는 것을 막을수 있을것 같네요.

 

 

 



마지막 변화는 기능적인 면인데요. IE10 이하에서는 사용할수 없다고 하네요. 제가 지금 사용하는 버전을 살펴보니 11이더군요. 이거는 뭐 여러가지 보안을 위해서라도 당연한 조치라고 생각이 듭니다.

 

 

 

** 관련 공지 링크 :

https://notice.tistory.com/2451?category=110385

 

 

 

하지만, 그럼에도 꼭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 입니다.

 

 

 


1. 플래시 플레이어를 이용하는 글쓰기 그만해주시면 안될까요?

물론, 2020년에 이 플러그인이 없어지니 당연히 없어지겠지만, 보안도 잘 안되고, 따로 깔아야 하는 이 기능을 언능 없애주셨으면 합니다.  사진을 올리려면 없어서는 안될 아주 불편함..ㅠ.ㅠ


2. Daum에서 검색 좀 잘 되게 해주세요.

진짜 좋은 정보 잘 찾아서 다음에 글 잘나오게 해준다면 아마도 다음 검색 순위 지금보다는 몇 배로 뛸수 있어요. 로직이 힘들면, 각 카테고리 별로 잘 만든 티스토리 수십개 골라서 그 사람들 꺼라도 상위에 올려주시면 어마무시할텐데. 사람이 보는 거랑 로봇이 보는건 당연히 다릅니다.

 

알다시피, 이 네X버 넘들이 얼마전부터 장난을 쳐서 안그래도 검색 잘 안되는 티스토리를 엉망으로 만들어놨거든요. 아마도 알만한 사람들은 알듯, 물론 그중에는 진짜 되도 안하게 글을 쓰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진짜 꾸준히 좋은 글 쓰는 사람들도 있었거든요.

 

만약 아주 수준 높은 티스토리 글을 찾아서, 상위에 잘 랭크 시켜주고, 그 분들이 여러가지 광고로 수익을 많이 번다는 것이 보인다면, 아마도 오지말라고 해도 기존에 네이버 블로그 이용자들이 우루루 올겁니다. 솔직하게 네x버 보는 사람들의 이유는 뉴스와 블로그 때문이거든요

 

이런 말 하기 그렇지만, 내 자식 내가 키워야 되지 않겠습니까?

 

 

 

 

Posted by 쭈삣쭈삣 :


 


어느 비오던 여름날의 삼계탕과 함께한 무덤덤한 일상

 

우리 엄마는 삼계탕을 하시면 반드시 무조건 꼭 찹쌀밥을 꼭 같이 하신다. 그리 찰진 밥을 좋아하진 않지만, 삼계탕에 들어간 찰밥은 간이 살짝 배여있고, 고기향이 있어서 그런가 곧잘, 아니 정확히 말하면 아주 잘 먹는다. 제법 많은 양을 해두셨다가 삼계탕을 다 먹을 동안 계속 같이 주시기도 한다.

 

 

 

 

 

지난 여름은 아닌듯 하다. 몇 년 묵은 갤러리를 정리하고 있어서 언제꺼지 하고 사진 정보를 보니 아니 벌써 5년전? 2013년이네, 이 때도 무척이나 더웠지. 어느 비오던 여름날 저녁 사진인것 같다. 퇴근 길에 갑자기 비가 와서 퇴근 차량들이 막 엉켜서 길이 장난이 아니었었다.

 

추적추적 비에 젖어서 찜찜하니 집에 들어가니, 엄마가 삼계탕을 해놓으셨고, 깨끗하게 씻고 나와서 먹었던 그 맛은 사진으로도 기억되지 않을 만한 진한 그리움이 묻어있다. 맛있고 개운했으며 기분이 좋았던 저녁이었다.

 

사진으로는 제대로 느낌이 나오지 않지만, 꽤 비가 많이 왔다.

 

 

 

 

마늘과 제대로 한 입..

난 모자이크도 이렇게 할 줄 안다. ㅋㅋ 

 

 

 

숟가락으로 덜기전에 사진을 찍어뒀어야하는데, 왜 항상 나는 잊어버리는 걸까??

 

 

 

항공샷은 좋은데, 저 떨어진 상추는 어쩔?ㅋㅋ

 

 


물론 이 후에도 자주 많이 집에서 삼계탕을 먹었더랬지만, 비오던 여름 어느 날!!, 샤워를 마치고 나와서 먹었던 그 국물맛은 지금까지도 아직까지도 입안에 가득하다. 내일은 간만에 닭 한 마리를 사야겠다.

 

요즘 삶이 어렵고 팍팍하다. 참 어려워졌다. 이래 저래 일상이 예전만 못하고 가끔은 눈물이 날만큼 힘들어졌다. 그런 와중에 이 사진이 보니 그런 생각이 든다. 그러게 이런게 그저 편하디 편한 일상이고, 이게 가장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다지 별거는 아니지만, 그다지 대단할 것도 아니지만, 열심히 일하고, 일한 돈으로 부모님과 함께 맛난거 사먹고, 여름에는 에어컨을 켜고 겨울에는 보일러를 켜는 것 단순하지만, 기본이 되는 가장 소중한 일이다.

 

간간히 여행을 다니고, 맛난 외식을 하고, 엄마 좋아하시는 온천도 가고, 가끔 티비에 나오는 맛집도 가고, 부모님 비타민도 사드리고, 이런게 그저 일상이며 행복이며 삶이라는 것을 부쩍 알게 되는 요즘이다.

 

 

Posted by 쭈삣쭈삣 :

 


 


이제 한여름은 지나갔다. 진짜 2018년의 여름은 내가 죽을때까지 아마 기억하게 될것 같다. 하기야 2019년도에도 더 더울수도 있으니 그렇게 되면 새롭게 늘 그렇게 기록이 경신될수 있다는 점이 있네. 여하튼 어찌되었던 그렇게 영원할 것만 같았던 여름이 지나가고 서서히 가을이 진해지면서, 그동안 더워서 잊혀졌던 많은 간식들이 여러군데에서 판다.

 

우리 엄마는 다른 밀가루 음식은 싫어하시면서(예를들면 국수) 그렇게 떡볶이는 좋아라하신다. 그동안 떡볶이도 먹을라치면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곳이 아니면 먹기도 힘들었었다.  하지만, 이제는 사가지고 와서 집에서 먹어도 매우 맛있을 그런 날씨가 되었다.

 

 

 

 

 

 

얼마전 드디어 우리동네 입구에 있는 붕어빵 가게가 시작하더니, 오늘은 우리 엄마가 아주 좋아하시는 기름없는 호떡, 일명 중국식 호떡이라는 것을 팔기시작하신다. 가을 겨울 잠깐만 파는 데다가,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파는 거라 시간도 짧고, 매일 파는게 아니라서 보이면 무조건 사먹어야한다. 두둥

 

 

요런 깨끗한 봉지에 담아주신다. 보면 알겠지만, 기름이 1도 묻어나지 않는다. 식지 않게 하려고 가방에 잘 넣어서 들고 왔다. 물론 가방안에도 뭐 하나 묻어나는 것없이 깔끔하다.

 

 

 

 

두 개를 샀으며, 나는 저렇게 뜯어먹었고, 나머지는 엄마몫. 엄마가 아주 아주 좋아하시는 간식이다. 소화력만 좋으시다면 하루에 몇개라도 드실 분이시다.하지만, 다 드시면 속이 안좋으실까봐, 많이 못 드시는 편이다. ㅠ.ㅠ

 


보면 알겠지만, 기름이 1도 없고, 겉부분은 바삭하고, 먹으면 쫄깃하다. 거기다가 안에는 설탕꿀을 녹여서 들어가 있어서 달콤하다, 기름이 많은 호떡보다 많이 느끼하지 않아서 잘 들어간다. 나는 단 것을 안 좋아서 반만 먹고 말았지만, 우리 엄니는 달달한거를 좋아하셔서 커피랑 저만큼을 다 드셨다.

 

집에서 하는 방법도 많다고 하던데, 그냥 일반 호떡믹스는 저런 맛이 안나던데, 아마도 반죽이 조금은 달라야되지 않을까한다. 그리고 얼마전부터 핫케익믹스를 사서 먹어봤는데, 의외로 바로 따뜻하게 해먹기 편하고 좋던데? 그리고 나의 최애는?

 

나는 붕어빵을 사먹어야겠다. ㅋㅋ 울 동네에는 슈크림 소가 들어간거 파는데 딱 내 스타일이다. 그나저나 아직까지는 3개 천원인데, 올겨울에 또 오르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다. 여하튼, 뜨뜻한 길거리 간식이 인기 많을 그런 철이 다가왔다. 다들 뱃살 조심!!


 

 

Posted by 쭈삣쭈삣 :


 


우리집에는 세월에 연륜을 따라 오래된 가전제품이 참 많다. 아주 많다. 평상시 버리기 좋아하시는 엄니지만, 고장이 나지 않는 이상은 절대로 버리지 않는다. 쓰잘데기 없는걸 쌓아두는 걸 싫어하실 뿐, 멀쩡한 것을 버리는 것은 용납할수 없는 어쩔수 없는 옛 시대를 살아오신 어른이시다. 더더군다나 물건을 고장 잘 내지 않으시는데다가, 쓸고 닦고 워낙 간수를 잘해서, 오래된 것도 아주 새것처럼 잘 쓰시고 잘 유지하시는 편이다.

 

그런 여러가지 물건중에 하나가 바로 필립스 커피메이커다. 오래전에 산만큼 진짜 손때가 여기저기 묻어있고, 심지어 유리 주전자도 하나 깨먹어버렸는데,다행히 유리주전자를 살수가 있어서 버리지 않고 쓰고 있다. 실제로 내가 커피를 내려먹는 사진 투척해본다.

 

예전에는 드립이나 에소프레소를 내려먹는것 자체가 흔하지 않았고, 원두 자체도 사실은 귀한 녀석이었었다. 그런 예전에 사둔 것이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 사진으로는 마치 고춧가루를  비닐에 담아서 보관한 것 같지만, 커피가루다. ㅠ.ㅠ 누가 먹어보라고 조금 준건데 계속 잊어버리다가 드디어 생각이 나서 내려먹는 중.


 

 

 

 

▼ 고추가루 아니고 커피 가루 맞죠?? 약간 굵은 것이 실제로는 드립을 내려먹어야하는 것 같은데, 이때만 해도 드립내려먹는 것이 없어서 사실 그냥 거름종이에 해도 되는데, 그런걸 할 줄 몰라서 말이다

 

 

 

 

 

▼ 드디어 우리집 고랫적 가전제품 하나 출몰이다. 필립스 카페치노  그렇게 읽는건가? 색상이 좀 그렇긴 해도 아직까지 잔고장 하나 일으키지 않고 잘 돌아간다. 조금 투박하지만, 편하긴 무척 편하다. 그리고 점점 날씨가 쌀쌀해져가면, 저렇게 보온판 위에 올려 놓는게 참 좋다.

 

 

 

 

 

 

▼  거름종이가 큰거 안다 ㅋㅋㅋ, 메이커는 4인용이었는데, 거름종이를 모르고 6인용짜리를 사버렸다. 위에부분을 잘라서 쓰기도 하고 어쩔땐 그냥 쓰기도 한다. 저거 꽤나 오래 썼는데, 아직도 남아있다.

 

 

 

 

 

▼ 칙칙 소리를 내면서 내리는 중이다. 칙칙

 


지난 여름에는 너무나 더워서 드립도 못해먹었다. 마지막 한 달 정도, 더위 최고점에 달했을때는  팩포장되어서 그냥 따면 되는 걸로 몇 십 개를 먹었다. 넘나 편한것, 얼음만으로 간편하게 아아를 마실수 있었으니 말이다. 그나 저나 이 제품!,엄마 한테 여쭤보니, 20년은 넘은 거란다. 그런데 심지어 아직도 이거랑 비슷한거 나오더라. 솔직하게 엄청나게 맛있게 내려주는 것은 아니다. 그냥 편해서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드립으로 하시길!!!

 

 



Posted by 쭈삣쭈삣 :


 


썸네일 보고 놀라지 않으셨을지 걱정이네요 ㅋㅋ  사실, 저도 잘 알고 있는 일이지만, 한번씩 보면 깜놀합니다. 후덜덜하죠? 허엇. 이거 뭐지? 이거 어디서 데였나? 아프지도 않았는데? 뭔가 싶네요. 살펴보니 이게 딱 5년전 이맘때입니다. 그때도 벌써 저렇게 두꺼운 가디건을 걸치고 집에 앉아있었네요.

 

이게 벌써 5년전이다보니, 왜 저렇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유추해서 생각해보면, 말이지요? 일단 책상위에서 열심히 뭔가를 하다가, 주로 컴퓨터를 봤겠죠? 보다가 넘나 졸리는 겁니다. 회사에 일찍 출근하고 그럴때니 당연히 졸립지요. 그래서 그냥 저냥 좁니다. 아..그런건 아니겠군요. 팔위로 머리를 두면 저런 자국이 생길리가 없지요.

 

 

 

 

다시 추론해보도록하겠습니다. 아진짜, 뭔데 이리 심각하죠? 엄마보시면 완전 깜놀하고 전화오고 응급실가자고 난리 난치실것 같은 비쥬얼입니다만. 1도 아프지도 따갑지도 않는 상황이랍니다.ㅋㅋㅋ 여러분 당황하지 마세요.

 

제 생각에는 컴퓨터 앞에 앉아서 그냥 멍하니 모니터만 보고 있으면 손이 시려우니깐, 아마도 손을 겨드랑이 넣어서 그랬던건 아닌가 싶어요. 아마도  세번째 사진을 보시면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저 자국을 만들게 된 바로 그 회색의 가디건 털실 가디건입니다. 옷은 엄청 무겁지만서두, 또한 어찌나 따뜻한지, 앉아있을때 요걸 걸치고 있으면 그게 그렇게 따땃하고 좋아요.저 녀석때문에 생긴 자국이 확실한데, 도대체 어떤 자세로 있다가 생긴건지, 그때는 신기해서 찍어둔거 같은데, 당최 기억이 1도 나지 않습니다.

 

 

 


아마도 분명히 올 겨울에도 저런 자국이 생길께 뻔하니 다시 저런 상황이 생긴다면 다시 찍어서 다시 한번 꼭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월이 지나서 보니, 도대체 왜 저렇게 생겼는지 저도 엄청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오늘 다들 저녁은 맛나게 드셨나요? 가을이 너무 좋으네요. 이 가을 많이 많이 원없이 누리시기 바랍니다. 가을은 짧고, 또한 환상적인 계절이니깐요. 이제 비나 태풍은 그만 왔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쭈삣쭈삣 :

요새 예전 사진 갤러리를 뒤적뒤적 거리는 것이 재미를 붙였다. 사실, 그렇게 일상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은 아니다. 그리 일상이 많은 편도 아니고, 만나는 사람들이나 행사들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사실 그렇게 일이 많지가 않는 1인이다. 유튜브 같은거 보면 매일매일 여러가지 일들이 생기는 사람들 보면 참 신기하다.

 

부럽다는 거에 앞서서 신기하다는 것이 정답인것 같다. 물론 나도 그랬던 적이 없지는 않았다. 거의 6년 가까이를 그렇게 살아왔던것 같다. 딱 그만큼이었다. 많은 사람들의 틈바구니속에서 나름 잼있게 지냈던 시절이었다. 그때 그렇게 짤게 연애도 해봤고, 실연이라는 것도 당해봤고, 야근도 원없이 했었다.

 

원치 않는 야근이라면 힘들겠지만, 사실 내가 원해서 하는 야근이라면 나는 개인적으로 꽤 좋았다. 지금 알았던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나는 조금더 윤택하게 살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항상 행운은 늦게 오고 짧게 지나가기 마련인가보다.

 

요건 언제였더라? 내가 좋아해서 남아서 일을 하고 같이 일하시는 분들하고 가깝지만 꽤나 유명한 중국식당에 가서 먹었던 것 같다. 탕수육과 야끼우동이 너무나 맛나서 그 이후에도 자주 자주 친구들이랑 식구들이랑 갔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요새는 워낙에 많이들 주변에 생겨서 저 가게는 거의 안가봤네. 물론 회사를 나오고 나서는 거리가 멀어지기도 했거니와.ㅋㅋㅋ

 

요건 탕수육이다. 이미 미리 부먹해서 나오는 동네라 찍먹을 원하면 미리 이야기 해야한다. 난 뭐 개인적으로 어떤 방식이든 상관이 없어서 그대로 나오는대로 먹는다. 처음 알려지기 시작했을때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한참동안 줄을 서서 먹어야했지만, 지금은 그냥 가도 된다.

 

 

 

2012년도 당시의 메뉴판이나 지금은 꽤나 올랐을 것이다. 그당시 소자가 11000원이었으니 사실 그리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다. 이집은 야끼우동이 생명이었다. 제일 맛났던 기억이난다. 다른건 안먹어봐서 이야기를 해줄수가 없넹. 그런데 왜 사진도 없는 거지 알수가 없다.

 

 

 

 

그리고 같은 날 찍은 메모지? ㅋㅋ 홈드라이 사야한다고 적어뒀네, 요샌 이렇게 안적는다, 그당시에도 스마트폰을 사용했을텐데 구태여 촌스럽게 이렇게 메모를 써댔다. 사실 글자를 적는 것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일부러 그렇게 적어둔것일수도 있는데, 문제는 말야, 저 메모지를 잃어버린다는 사실이다. 적어둬봐야, 나중에는 어디다 뒀는지도 못찾고, 진짜 운 좋고 찾아서 마트 갈때 가져간다고 해도, 마트가서는 50% 확률로 잃어버린다. 쥐고 있다가 잃어버리고, 주머니에 넣어뒀다가 잃어버리고 한 두개는 사서 오지만, 결국에는 감으로 사게 된다.

 

 


요즘 나는 최근 요 몇년만에 가장 힘든 상황이다. 너무 힘들어서 진짜 밤낮으로 울어도 시원찮은데, 이상하게 마음만은 한가하다. 평화롭다기 보다는 한가하다. 아무래도 여러가지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힘든 것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중이다. 이치적으로 보려고 노력중이며, 앞으로 내가 해나갈 것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중이다.

 

하늘은 공부하는 사람을 버리지 않을 것이기에

Posted by 쭈삣쭈삣 :


 


여러분들은 얼마짜리 폰요금제를 쓰시나요? 개개인마다 사용하는 환경이 다르고 쓰임새가 다르니 당연히 다양한 종류가 있는거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요금제 어마무시하게 많더라구요. 저는 현재 지금 엘지 유플러스 통신사에 가입되어서 10개월째 사용하고 있어요.

 

똑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메이저 3대 통신사는 약속이나 한듯이 거의 비슷한 요금제로 운영하고 있어요. 금액차이도 거의 없어요. 그리고 대도시에서 사용할때는 음영지역? 같은 것도 없어서 사실 어느 회사를 사용하듯 크게 상관은 없긴 하더라구요.

 

 

 

 

저는 그동안 LTE 데이터 일반이라는 것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 전에는 SKT였는데 그때도 같은 걸 사용하고 있었어요. 실제 부가세까지 합치면 32,890 원이랍니다. 아시다시피 휴대폰으로 전화하거나, 일반 유선전화는 거의 무제한으로 사용가능하구요. 물론 문자도 마찬가지구요. 그대신 데이터가 300M라는 아주 적은 용량만 사용할수 있지요.

 

회사나 집에서 Wifi 사용하고 있고 지하철, 버스 모두 Wifi 가 되니깐 그렇게 헤비유저가 아닌 저로서는 거의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는데요. 요즘 바깥활동이 많아지면서 간단한 카톡이나, 지도보기,웹서핑이 필요한데 어떨때는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한달에 5500원을 주면 낮은 속도이긴 하지만, 무제한으로 사용할수 있다는 안심옵션을 한번 가입해보았습니다.

 

일단 LG U+ 홈페이지에 접속을 합니다. 당연히 로그인을 하셔야겠쥬?

 

 

간편조회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요금제를 바꾸거나 부가서비스를 할려면

 이렇게 제대로 이메일주소로 가입하시는 게 편해요.

 

 

 

 

 

 

 

상품 서비스 > 모바일 서비스 보기 > 모바일 부가 서비스

로 들어가주세요

 

데이터 안심옵션은 부가서비스라는 점 기억해주세요!!

 

 

 

 

전체로 하면 너무 종류가 많으니 다시 데이터로 분류를 바꿔줍니다

 

 

 

 

 

 

요렇게 나오구요.

자세히 보기 를  눌러주세요.

 

 

 

 

 

 

 

데이터 안심옵션은 크게 2가지가 있어요.

보통과 플러스, 플러스는 4400원이 더 비싼데요.

이것은 데이터 400MB를 더 서비스를 해주더라구요.

 

 

저는 이미 가입이 되어있는 상태라서 해지하기가 떠요.

가입전이라면 신청하기가 뜬답니다. ^^*

 

 

 

 

속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400kbps 인데요.

폰에서 간단하게 사용하기에는 꽤 좋더라구요.

 

물론 가입하고 나서 얼마간 쓰다가

내가 원한 느낌적인 느낌이 아니더라 싶으면

여기서 이렇게 해지를 하시면 됩니다요.!!!

 

 

저는 며칠 테스트 해보다가 다시 해지를 했더랬어요.

해지하고 나면 약 한달간 다시 신청 하지는 못해요.

 

회사에서 외근 업무가 많으니

약간의 데이터를 보조해주신다고 하셔서 ㅋㅋ

요금제를 올릴려고 합니다.!!

 

 


 

 

참, 저도 스마트폰에서 U+고객센터라는 어플에서 바꿀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그걸 이용해봤는데요. 마지막 단계에서 비밀번호  및 인증을 확인하는 어플인 PASS(U+인증) 으로 뭔가를 하라고 해서 그냥 PC에서 했습니다.

 

여기서는 매우 간단하게 가입 및 해지가 되더라구요. 폰밖에 없다면 몰라도 PC가 있다면 이걸 이용하시는게 훠~~~~~월씬 간단하더라는 후기도 같이 올려드립니다.

 

이거 해지해버려서 조금 데이터 늘려서 사용하는것을 하려고 찾아봤더니 49천원짜리 무제한 있어서 바꾸려고 보니 제가 유플에 가입할때 받은 보조금이 있다며 웹에서 안되고 고객센터에 전화하라고 하더군요. 아 구찮아요 ㅋㅋㅋ 이정도면 차액은 회사에서 부담해 주신다고 해서 꽤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

 

전화나 1:1 질문으로 하면 된다고 하던데 바꾸게 되면 다시 후기 올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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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쭈삣쭈삣 :



분명히 몇 컷이 더 있었던걸로 기억나느데, 옮기다가 날아갔는지 사진이 없네..아쉽네요. 보시다시피 저렇게 날씨가 좋았답니다. 2011년도였으니 지금으로부터 7년전이구요. 4월이었습니다. 4월이면 꽃가루와 미세먼지만 없으면 제법 괜찮은 날씨이기도 하잖아요.


사진을 크게 하면 보일러지 모르겠는데, 저기가 팔공산자락에 있는 제법 유명한 전원주택 느낌 단지라고 합니다. 사실, 전원주택이라기에는 대지들이 좀 적더라구요. 하지만, 길이 저렇게 훌륭하게, 산도 가까이에 있고, 공기하나는 참 좋을듯 싶습니다. 


대구 여름이 아무리 뜨겁다고 해도, 밤이 되어서 해가 없으면 그래도 복사열이 시내보다는 나아서 훨씬 덜 더울듯 합니다.  대구 계시는 분들 만나뵈러 갔다가 드라이브 삼아서 한바퀴 돌면서 이 길이 너무 시원하게 잘 뚫려 있어서 찍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같이 가신 분들이 말씀하시길.. 저 왼쪽에 보이는 화성XX빌 이라는 단지가 처음에는 대단한 인기였고, 대단한 고가라서 대구에서는 그래도 좀 괜찮으신 분들이 많이들 관심을 가졌다고 하네요. 하지만, 외장이라는 거는 늘 그렇듯 세월이 지나가면 저렇게 좀 퇴색이 되더군요.






그래도 나름 높은 곳에 있어서, 실제로 안에 들어가서 보면, 답답한 느낌도 없고, 단지처럼 운영이 되어서 나름대로 방범도 괜찮다고 하네요.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하군요. 다시 한번 지인분들 만나게 되어서 놀러가게 된다면 저 부근에서 사진을 한번 더 찍어봐야겠네요 ㅋㅋㅋ


그날, 그래도 맛나게 오리고기랑 커피도 어마어마 한 곳에서 마시고는 했는데, 왜 사진이 1도 없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아니면 다른 날인가? 오래전 기억이라서 저도 가물가물하네요. 


옛날부터 사진밖에 남는게 없다는 말 진짜 맞는 거 같네요. 저 사진이 한 장도 없었다면, 제가 어찌 저 날을 기억하고, 이렇게 포스팅을 할수가 있었겠어요. 물론 먹은 사진이나, 다른 풍경도 찍었으면 더 좋아겠지만, 그건 또 다음 기회에 올려봐야겠지요?


간혹 옛 추억이 그리워지면 저렇게 사진을 보고 기억을 하게 되는데요. 오늘 새삼스렇게 알게 되고 느끼게 됩니다. 사진도 많이 찍어두고, 특히 같이 갔던 분들과 꼭 기념 컷 한 컷은 꼭 해야겠구나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블로그에 올리기는 뭣해도 두고두고 기억에 남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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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빈츠라는 사람이 있는 줄 알겠구나. ㅋㅋㅋ 


사실은 그런게 아닌데 말이다. 

나는 그렇게 초코렛을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좋아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싫어한다고 보면 되겠지?

뷔페가서 절대로 먹지 않는 것이

바로 초코퐁듀 인것이다.


겁나 달아서 죽을것 같더라. 

나는 단 거를 먹으면 그렇게 머리가 아프더라고.

왜 사람들이 Danger라고 부르는지

나는 알것 같더라는ㅋㅋㅋ



초코렛 중에서도 카카오 함량이 높아져서

 자연스럽게 설탕 함량이 낮아지는 거는

또 그런대로 먹을만 한데,


여하튼, 일반 초코렛음료, 초코렛 과자


이런거는 다 안좋아하는 편이다.


그런 내가 이런 내가

허락하는 유일한 초코과자가 바로


빈츠라는 아이다.




내가 이것만 먹는다고 하니

유럽풍 프리미엄을 좋아하는군 하더군


내참.

유럽풍 프리미엄이 뭔지도 모르는 1인인 닝겐인데


여하튼, 좀 비싸더라도

가끔 1+1 행사할때면

넌지시 넣어주는


그러고 1년을 있어도 과자 잘 안먹지만


가끔은 땡기는 요 아이






지금까지 그냥 먹기만 했지

사진을 찍어보는 건 첨인데 ㅋㅋㅋ


초코렛 면에 올린 조각된 그림?

겁나 고퀄인데?




오늘 다시 보니 롯데였군..

그동안 어느 회사인지도 잘 모르고 먹었는데

일본이랑 동일하게만 만들어주면 좋으련만.

흥칫뿡



하기야 여기뿐 아니라

다른 제과회사에도

국내용과 수출용이 다르더라 ㅋㅋㅋ


갑자기 결론이 이 모양이지??

어디서 칼로리를 본거 같긴 한데 기억이 안나네??


여하튼, 고칼이라도 안먹지도 않을것이며

안 사지도 않을 것이니 의미없다.


내가 좋아하는 몇 개 안되는 과자.

그 중에서도 초코과자!!

오늘도 요거랑 연하게 내린 블랙이랑 한잔 마시고 

그동안 못한 여러가지 공부랑 동영상이랑 좀 봐야할것 같다.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다가는 바보가 되지 싶다.

혹은,

아무것도 안하는 게으름뱅이가 되어버리고 말것 같다


언능 언능, 내 일상으로 돌아와야한다.

그럴려면, 하나씩 둘씩 모든 것을 계획대로 맞춰야한다.


나는 아무것도 없는데서 시작하였음으로

아무것도 없는 것을 겁낼 필요가 없다.

어차피 무에서 시작한 게임이었으니깐 말이다.


이제 나의 시작은 시작되었다.

나는 시작만 하면 되는 거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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