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히 나는 내 스타일을 안다. 세상 마음 불편한 것을 제일 싫어한다. 잠오는데 잠 못자는 것도 싫고, 아..그러고면 아주 동물적인 삶이구나, 잠오면 자고 배고프면 밥먹고, 배고픈거는 화가 안난다, 얼마든지 굶을 수 있다. 물론 있으면 언제든 잘 먹을수 있다. 어제 내게 약간 불편한 일이 있었다. 엄청나게 친하다고 나름대로 어느정도는 꽤나 괜찮게 지낸다고 생각하던 사람이 갑자기 도움을 청한다. 어떤건지 알지? 근데, 나는 평생을 그렇게 누구를 그런 식으로 도와줘본적이 없다. 도와주고는 싶지만, 그런 식으로는 해줄수 없는 스타일이라서 어쩔수 없이 오래된 인연이지만 그렇게 끊어내었다. 사요나라

Posted by 쭈삣쭈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