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진짜 포근하다 못해 덥다. 그냥 가벼운 니트하나만 입고 나갔는데, 햇볕이 있는 곳은 그걸로도 충분했고, 그늘이나 실내에서는 간단하게 뭔가 하나 걸치면 딱 좋을 날씨였다. 그러다가 내일은 조금 쌀쌀하단다. 사실 이런 더운 날씨가 정답은 아니니깐, 조금 더 쌀쌀해줘도 된다. 아직은 3월이니깐. 이러니 딱 감기 걸리기 좋은 날씨다. 부디 다들 건강유지 잘하고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뭐라뭐라해도 내 몸 아픈게 세상에서 가장 힘드니깐.


Posted by 쭈삣쭈삣 :



오늘 너무 배가 많이 아프다.ㅠ.ㅠ 그 이유는 간단하다. 왜냐~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럼.ㅎㅎㅎ 아주 많이 먹음..ㅎㄷㄷ 오늘 식단은 적기도 두려움. 일단 엄마가 점심을 밖에서 드시고 올줄 알고, 미리 아보카도 비빔밥을 해먹음. 겁나맛났음. 그리고 한두어시간 있으니 엄마 오셔서, 쫄면먹자하셔서.. 점심 먹은거 잊어버리고 또 먹음. 물론 잊진 않았지만, 또 먹었다는 것이 중요함. 그리고 저녁에 연어회덮밥 먹음. 역시 맛났음.ㅋㅋㅋ 오늘은 하루종일 비빔양념.. 대박..내일은 하루종일 비울예정.

Posted by 쭈삣쭈삣 :



간만에 글을 써본다. 마지막 쓴글이 작년 가을인듯 하여라. 그런데 심지어 그걸 써놓고 비공개처리했으니, 보여지는 글은 거의 없을 것 같네. 여하튼, 이렇게 2018년 봄에 다시 시작해본다. 이렇게 봄이 되면 새로운 것을 시작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참 신기한 일이기도 하지?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랬나봐. 아무것도 하기 싫은 것은 말야~ 일단 이제 새롭게 하루하루 뭔가를 시작해보자.


Posted by 쭈삣쭈삣 :


프리랜서의 설움??? 언뜻 생각하기에는 시간여유 많을 것 같고, 계획적일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해보니 결코 아뉨.. ㅠ.ㅠ 일반적으로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고 월요일에 시작해서 금요일에 마치는 삶이야 말로 세상에서 가장 계획적인 삶인것 같음.


언제부터 언제까지 급한 플젝 마치면 여행이라도 가보자싶어서 여기저기 티켓 알아보고 다녔는데, 나름 비수기때 말이야. 그러나.. 거의 다 와가지고 갑자기 급한 일 하나 투입해달라고 연락오는거임.. 아무리 프리라지만 이건 넘 한거 아녀?? 






물론, 안하면 될것 같지? 리젝 놓고 여행 가면 될것 같지? 한두어번 그러면 다시 연락안옴.. 프리라도 프리라 아닌 그런 느낌 같은 느낌?? 어차피 어디가에서 오더를 받아야 되는 일이므로, 자꾸 거절하면 거래처 끊긴다고 보면 됨~


그러니 안해줄수 없잖아. 그래서 이번에도 방학전 마지막 비수기 투어는 물건너간거임~~ 그냥 집에서 국수나 먹어야겠음..


Posted by 쭈삣쭈삣 :